세븐라인랩스는 웹3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미라클 플레이'를 운영 중이다. 플랫폼과 장르 구분 없이 API를 통해 모바일, PC, 콘솔, 웹3 게임 토너먼트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개최하고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라클 플레이는 현재 오픈 베타 중이며 첫 서비스로 폴리곤 네트워크를 지원, 인도네시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향후에는 아발란체,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오아시스, 솔라나, 클레이튼 등 이더리움가상자산(EVM)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웹3 게임을 미라클 플레이를 통해 선뵐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토너먼트 개최를 통해 글로벌 인지 및 선호도를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네오핀 지갑과 미라클 플레이 연동을 통해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를 완료한 글로벌 이용자 유입에도 나선다. 아울러 양사 디파이 플랫폼에서 네오핀 토큰(NPT)과 미라클 플레이 토큰(MPT)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웹3 게임 파트너사 유치, 상호 이용자 확보, 웹3 게임 생태계 활성화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면서 "웹3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네오핀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 세븐라인랩스 대표는 "네오핀의 게임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와 미라클 플레이의 공정하고 투명한 토너먼트 환경을 바탕으로 웹3 게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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