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계사는 2021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IESBA 위원으로 선임됐다. 위원 임기는 3년이다. 김 회계사의 두 번째 임기는 2026년까지다.
김 회계사는 EY 한영회계법인에 근무하면서 회계 감사와 리스크 관리 분야 등에서 30여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한국회계기준원의 회계기준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사·국제이사도 역임했다.
IESBA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와 함께 회계 감사 분야에서 가장 이름난 국제기준 제정기구이다. 최근엔 지속가능성 정보 인증에 관한 새로운 국제윤리기준을 개발하고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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