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볼트, 최대주주 대상 50억 유증 결정에 주가 '급등'

입력 2023-11-22 09:13   수정 2023-11-22 09:15



에코볼트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2분 기준 에코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65원(24.47%) 오른 1348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볼트는 전날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5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오성첨단소재를 대상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500만주이며 주당 1000원이다.

에코볼트는 자동차용 LED 조명 모듈, LDE 실내외 조명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헤드램프, 실내등, 정지등, 안개등, 방향등 등에 탑재하는 LED 조명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모델에 탑재돼 관련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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