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는 23일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TP가 주관하는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2021년부터 3년 동안 지방비 6억원(연 2억원)을 투입해 전문교육, 현장학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교육 수료생 184명(기본과정 82명, 심화과정 70명, 고급과정 12명, 특별반 20명), 체험교육 180명(주말체험 79명, 미디어 스쿨 101명), 기업홍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지원 3건(영풍축산영농조합법인, 한결테크닉스, 홀텍)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영천 청년 특별반’을 개설해 영천 청년 및 기업 근로자들의 프로그램 접근성 개선을 통해 참여 기회를 높였다. 주말에는 어린이 미디어 스쿨 및 할로윈 가상스튜디오 체험교육 등을 진행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도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미디어 산업의 활성화 및 성장을 도모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새로운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영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TP는 지역의 크리에이터 육성과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크리에이터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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