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 기구 전달식이 열렸다. 포스코 1% 나눔 재단이 지원하는 로봇 의족은 보행뿐만 아니라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고 방수 기능도 포함돼 있으며 로봇 의수는 다섯 손가락이 독립적으로 구동되고 엄지손가락은 따로 회전하는 등 민첩성과 정교함을 갖췄다.
재단과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27명, 현역 군인 1명, 소방공무원 22명 등 총 50명에게 로봇의수, 의족, 다기능 휠체어를 전달했다.
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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