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글쓰기 주제는 ‘식당과 카페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해야 할까’ 입니다. 원래 정부는 이달부터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및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 려고 했는데, 최근 이 정책을 사실상 취소·연기했습니다. 앞으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환영하는 반면,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다양하게 보내왔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저는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접시, 비닐봉지 같은 일회용 물건 사용을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일회용품을 사용하면 쓰레기가 많아지고 환경이 오염 되어서 지구가 아프고 사람들까지 병들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버려진 쓰레기를 태우면 나오는 나쁜 성분이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많은 쓰레기를 버려서 쓰레기통이 가득차면 쓰레기를 자주 버려야 하니까 음식점 직원들이 힘들어집니다. 네 번째, 쓰레기를 없애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나와서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가 일회용품을 많이 쓰면 지구가 완전 쓰레기 행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서 좋은 환경을 만들고, 환경 오염없이 병에 안 걸리는 것이 제 꿈입니다. 저는 산에서 뛰어놀고 밤 따고, 계곡에서 물고기 잡고, 물수제비를 만드는 것이 재미있습니 다. 하지만 환경이 나빠져서 그런 것을 못 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환경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찬성합니다.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으면 너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묵을 파는 곳에서 종이컵을 쓰지 않으면 어묵 국물은 텀블러에 담아서 먹어야 하나요? 제가 사는 동네에 큰 시장이 있는데 그곳을 지나갈 때 보면 일하는 직원보다 사 먹으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 번 쓸수 있는 컵을 사용하면 설거지도 계속해야 하고 사람들도 거기에 서서만 어묵을 먹어야 합니다.
빨대는 커피숍 같은 곳에서 많이 씁니다. 플라스틱 빨대는 종이 빨대보다 질기고 젖었을 때 종이 뭉침이 나오지 않습니다. 종이 빨대로 음료수를 마시면 가끔 종이를 먹기도 합니다. 저도 먹어 본 적이 있습니다. 또한 종이로 빨대를 만들면 나무가 필요한데 그럼 나무를 많이 베어 낼 테니 생태계 균형이 깨지고 산사태도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플라스틱은 분해가 안되고, 종이는 나무가 필요하니 제가 생각할 때는 환경 오염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환경 오염이 걱정된다면 분리수거를 잘하고 일회용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주변 사람들을 관찰했을 때 대부분 지구 온난화가 무섭고 막아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자주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어린이들이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마시면 이가 썩는다는 것을 알면 서도 탄산음료를 계속 마시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과자, 음료수 등 가공식품이나 불량 식품의 맛에 길들어 있습니다. 몸에 안 좋은 것을 알지만 습관처럼 마시고 먹는 것처럼 별생각 없이 자연을 해칠 수 있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죠.
저는 결론을 내리는 데까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일회용품을 쓰면 안 되는 것을 알지만,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클 것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트에 가서 음식을 사 먹을 때나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에도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지구에 안 좋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는 식당과 카페에서 다회용 컵과 친환경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후 위기로 지구에는 기상 이변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환경 때문에 저는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은 일회용품입니다. 일회용품은 환경 오염의 주범이기에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두 번째, 플라스틱 빨대는 자연 분해되는 데 500년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해양 생물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플라스틱이 다시금 우리의 식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종이컵은 나무를 베어서 만듭니다. 나무는 공기를 정화시키며 해일, 홍수 등에도 땅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삶에 이로운 식물입니다. 나무는 지구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여러분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텀블러 등)을 사용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면 어떨까요?
저는 식당과 카페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들의 편리성도 중요하지만, 환경을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한다면 지금 당장은 불편하고 비용이 많이 들수도 있지만, 쓰레기양이 줄어듭니다.
또 환경 오염으로 인해 서식지를 잃거나 플라스틱을 먹어서 죽어 가는 멸종 위기종 동물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만약 대한민국이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해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면 여러 나라에 알려져 세계적으로도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일회용품 금지를 보고 다른 나라들도 따라 실천하게 되면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좋은 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식당·카페에서의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