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 내스타일 대표는 "웹소설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3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작가 지망생, 아마추어 작가 등 1인 창작자뿐만 아니라 웹소설, 웹툰, 제작사 등 스토리를 대량으로 필요로 하는 기업 마켓 시장에 필요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작 노벨은 줄거리 담당, 집필자, 편집자 등 세분된 수십 명의 작가가 할 업무를 AI가 분석하고 정리해 대량 생산 시스템으로 스토리를 자동 생성하는 게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작 노벨 기술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AI 기술 관련 콘텐츠 분야의 프로젝트인 '2023 AI+콘텐츠 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됐다. 광주 지역 작가나 스토리 커뮤니티나 관련 단체들에 무료로 사용하도록 하는 등 지역 콘텐츠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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