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오는 29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 국제관 106호에서 2023 에코업(業) 페어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에코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23개 친환경 기업과 에코업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만나는 자리다.
학생들에게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관대학인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고려대(서울), 건국대 등 참여대학 350여 명의 학생과 국내 굴지의 23개 친환경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23개 기업 부스 운영 △기업 소개 영상 및 발표 △특강 및 진로 컨설팅 △경품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김영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에코업(業) 페어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산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세종시의 에코업 관련 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행사를 통해 세종시가 에코업 산업의 허브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인 에코업 분야에 선정됐다.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02억 원의 재정을 지원아 스마트환경산업을 선도할 에코업 6대 분야 수요 맞춤형 인재 등을 육성하고 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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