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3 올해의 SNS’에서 틱톡·블로그 부문 대상과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올해의 SNS’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현황을 평가하고 SNS를 활용해 대중과 적극적 커뮤니케이션을 펼친 단체에 시상하는 행사다.
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은 MZ(밀레니얼+Z) 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숏폼 콘텐츠로 적극 소통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틱톡’ 부문 대상을 받았다. 넷마블 틱톡 채널은 누적 콘텐츠 1100여개를 선보여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많은 96만 팔로워를 확보했다. 누적 시청자 4만명을 기록한 ‘지스타(G-STAR) 현장 틱톡 라이브’나 ‘지스타 인생네컷 챌린지’ 등의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 미디어 ‘채널 넷마블’도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게임 업데이트와 가이드 등을 기반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한 점이 높이 평가돼 ‘올해의 블로그’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넷마블 페이스북 채널은 자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등을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적극 소개해 ‘올해의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팀장은 “다양한 숏폼 콘텐츠로 국내외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향후 공식 틱톡 채널에 다양한 언어의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적극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에선 처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올해도 ‘소셜아이어워드’ 6관왕,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관왕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뉴미디어 활동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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