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해외 대형 창고를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팜 열매 가공 후 남은 껍질 등 사료 원료의 장기공급 계약 △해외 식량 사업 공동 개발 및 투자에 협력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주요 식량 회사 두 곳이 국내 사료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사료의 주원료인 콩깍지 등을 국내로 공급하기 위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식량 안보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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