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더 운정' 투시도/ 제공=현대건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이다. 이곳에는 ▲온 가족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인먼트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등 주민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개인의 취향을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고품격 스트리트몰 및 6개 상영관이 설치·운영될 멀티플렉스관인 CGV,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도 입점 예정이다.
최근 등장한 3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들은 일반적인 커뮤니티시설을 넘어 쇼핑몰, 영화관, 대규모 수영장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관, 대형학원, 스카이라운지 등 일반아파트 단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편의시설들이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이달 입주가 시작되는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6,702가구)에는 10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조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근에 대림아크로빌, 타워팰리스 등 고급 주거 단지에도 수영장이 있지만 10개 레인을 갖춘 대형 수영장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3월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3,375세대)는 지난 7월부터 조식을 비롯해 중식과 석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조식 위주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 아파트와 달리 삼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게 남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 내에 영화관, 대형 사설학원 등을 조성할 수 있는 것도 대단지여야 가능하다”며 “단지카 커질수록 주민이용시설도 차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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