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리사회는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KAIPBA)와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KAIPBA는 재미 한국특허변호사와 기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상당수가 미국 로펌 및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양 기관은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미국 내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정보를 공유해 왔다.
협약 체결에 따라 공동 연구 및 행사는 물론 협력강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협약을 계기로 오랜 기간 이어 온 교류를 넘어 단체 간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구체적으로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양국 회원 간의 업무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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