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그룹의 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은 ‘미래농업 세상’을 표현한 기업 브랜드 영상 및 웹툰을 제작해 자체 소셜미디어(SNS)채널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3D 입체 농부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상에는 미래 농부의 일상이 담겼다. △자율작업 트랙터·콤바인 △자율 운반 로봇 △수도작 정밀농업 서비스와 함께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인 △기능성 종자 개발 △농산물 유통 플랫폼 등으로 농장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대동 관계자는 “미래 농업 세상의 농부는 건강한 먹거리를 수월하게 생산할 것”이라며 “소비자는 이를 누리며 살아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고 말했다.
‘대동툰’이라는 이름의 웹툰에서는 말하는 소 등의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첨단 농산업 활용 풍경을 전달한다. 관련해 대동의 기업 이미지(CI)인 철우(鐵牛)를 모티브 삼은 우(牛)대리와 열정 넘치는 묘(卯)인턴 사원이 함께 농촌을 다니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시즌 1의 주제는 자율작업 농기계로, 시즌2부터는 농업 로봇·수도작 정밀농업 등의 다양한 첨단 농업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라는 것이 대동 측의 설명이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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