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0일 8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4명의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효율적인 생산물량 관리를 통해 최대 매출 달성을 주도한 윤종규 상무, 사업 운영과 기획을 담당하며 사업 리스크 최소화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이상명 상무, 대외협력 및 인프라 부문 성과 창출로 회사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조성환 상무, 전사 품질 역량 강화 및 품질 시스템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여성 리더 홍연진 상무가 신규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창출하고 잠재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육성하는 인사 기조를 강화함으로써, 해외 진출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성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3명, 상무 1명 등 총 4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우수 리더들을 승진시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조만간 조직개편을 통해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