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시인 ‘스릴팝 ep01 ? The New way of Business Software’는 수많은 픽셀들이 모여 만들어낸 화면(Screen) 속으로 들어가 그 너머 펼쳐지는 무한한 디지털 생태계를 은유적으로 경험하며 오피스의 어제, 오늘을 마주하고 내일을 상상해보는 전시이다.
필디가 개발하는 가상 보드 기반 협업용 소통 및 업무관리 툴인 마크헙(Markhub), 도티오가 개발운영중인 기업용 임직원 온보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인더(Binder), 파프리카데이터랩이 개발·운영중인 기업용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폼 빌더인 왈라(Walla), 랜딩이 개발중인 웹 기반 3D 디자인 협업 툴인 메시드(Meshed), 비브리지가 개발중인 AI기반 영상 요약 솔루션 써머리(Summary)가 첫 번째 릴레이 전시 주자로 참여한다.
신동윤 그라데이션 그룹 대표는 “스타트업에게는 세일즈와 바이럴의 기회를,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가치의 선제적 발굴 기회를, 전시 지역에는 문화 기반 상권 활성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릴레이 전시의 주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전시는 오피스 환경을 주제로 하여 방문객들로 하여금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5팀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오피스의 레거시와 진화 과정을 돌이켜보며 미래에 대한 새로운 쟁점들을 탐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브이에이 관계자는 “대기업 위주로 편중된 팝업스토어 생태계를 스타트업으로 확장하여 스타트업과 전시가 이루어지는 지역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라며 그라데이션 그룹과 협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대중과의 자연스러운 접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짜임새 있는 전시 기획과 디자인, 매력적인 볼거리와 체험 요소가 완성도 있게 구성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라데이션 그룹은 비즈니스 맞춤형 디자인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이에이는 건축, 인테리어, 시각디자인, 브랜딩, 포토그래퍼 및 메이커스로 구성된 토탈디자인 스튜디오이다.
전시는 신당동 브이에이 갤러리(VA gallery) 전층에서 다음달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브랜드 서비스 체험 시, 시그니쳐 음료와 함께 기념 굿즈로 현장 제작 사원증을 제공한다.
자세한 전시 소식 및 사전 예약은 스릴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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