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S는 2011년부터 상장기업의 환경경영·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우수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1049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JB금융지주는 2023년 ESG 평가 결과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통합등급 A등급을 받아 국내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JB금융지주는 2021년 6월 ESG 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발표와 함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라는 ESG 미션을 선포했다. 또 이사회 위원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와 지주 및 계열사 주요 임원과 ESG실무진이 참여한 ‘ESG 협의회’를 통해 그룹 전사적인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엔 국내 금융회사 중 두번째로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탄소중립 이행 프로세스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올해도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책임경영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룹 봉사단을 창단했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개선 및 지원과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3가지 그룹 핵심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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