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은 김해시 내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실증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동 사업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도, 김해시가 함께 추진하는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선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질병의 예방과 진단, 치료를 위해 건강관련 서비스와 I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제품제작, 실증, 마케팅까지 사업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전국 최초의 디지털 헬스케어 지원 사업이다.
지난 9월, 대구시 남구청과 국내 최초 지자체 협력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의료 인프라구축 협약을 체결한 솔닥은 동 사업 수주를 통해 김해시 소재 의료기관들과 함께 김해 소재 주야간보호센들 내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환자들에게 비대면진료를 제공하는 비대면의료 인프라 구축 솔루션을 확장하여 실증하게 된다.
솔닥 관계자는 “김해시는 국내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인만큼, 우수한 지역 의료인프라와 첨단 IT 기술을 접목하여 미래의료로 나아가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비대면의료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닥은 디지털의료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선도 기업으로써 국내 최초 지자체 협력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진료 인프라 구축 사업, 대면과 비대면진료를 통합 예약 및 처방받을수 있는 바로솔닥 앱, 디지털의료환경 최적화 의료 솔루션, 솔닥파트너스 등 포괄적인 디지털의료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국내 750개 이상 1차 의료기관이 동 기업 솔루션을 사용하여 대면 및 비대면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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