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토건은 청주시 개신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800가구(전용면적 84~114㎡)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모든 가구가 최신 평면인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배치) 판상형에 중대형으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단 내 신규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6만㎡ 부지에 향후 5년간 15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1조원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도 추진된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54만㎡ 부지에 조성 예정이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관심이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착공은 2025년 이뤄질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한 강서하이패스IC도 연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반경 500m 내 성화초, 개신초, 성화중, 청주고 등이 모여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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