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업생태계 초기 영역을 담당하는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가 한자리에 모인다.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회장 이용관)와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협회장 신진오)는 오는 18~19일 서울 여의도 IFC 컨벤션홀에서 '제1회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서밋'을 개최한다. 두 협회가 공동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투자청, 아산나눔재단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현업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대표 36명이 서밋의 발제 및 패널로 참여한다. 첫날 기조연설에는 이금룡 도전과 나눔 회장,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손재권 더밀크 대표가 나서며, 안희철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이경섭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실장이 특강이 이어진다.
18일 패널토론은 주제별로 ▲벤처투자 혹한기 회수전략 (씨엔티테크, 서울대학교기술지주, 플랜에이치벤처스, 네이버 D2SF, 에트리홀딩스) ▲주머니 잠그는 LP 사로잡기 (퓨처플레이, 인포뱅크, 리벤처스) ▲90년대생 투자자를 위한 커리어 관리 (소풍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빅뱅엔젤스, 탭엔젤파트너스, 매쉬업엔젤스)가 이어진다.
19일 패널토론으로는 ▲공익형 투자 기관의 성장 방향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부산연합기술지주, 카이스트홀딩스, 인천창조센터, 홍합밸리) ▲아기유니콘을 만들기 위한 초기 하우스의 노력 (펜벤처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블리스바인벤처스, 시리즈벤처스, 스파크랩)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크립톤, GS리테일, 더인벤션랩, N15파트너스)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유료로 진행하며,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양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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