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자문단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근상, 공로상, 최우수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참석한 CEO들은 행복경영 확산을 다짐하는 ‘비전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휴넷이 ‘행복경영’의 확산을 위해 만든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2016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730여 개 기업의 CEO가 본 과정을 수료하고, 소속 기업에 행복경영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동문 기업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1%로, 실적과 기업문화를 두루 갖춘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3개월 간 ‘행복경영’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등이 교수진으로 참여했다.
14기 회장 엘에프엘 이근춘 대표는 “지금까지 많은 최고경영자 과정을 다녀봤지만 행복경영을 목표로 하는 CEO 과정은 처음이었다. 경영자로서 많은 것들을 새롭게 생각하고 다짐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함께 입학한 동료 CEO들과 함께 행복경영을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연 2회에 걸쳐 모집한다. 내년 2월에 15기 선발이 예정돼 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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