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에프앤씨는 2021년 1억3000만달러, 2022년 1억5000만달러 수출 실적 기여를 인정받아 2020년 7000만달러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차전지 제조용 장비 국산화, 무역수지 개선,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치영 대표(사진)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1986년 설립한 윤성에프앤씨는 식품, 바이오 제약 산업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2차전지 장비 산업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해 왔다. 특히 2차전지 제조 설비용 대용량 믹서(Mixer) 자체 개발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아 해외 시장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윤성에프앤씨는 중대형 배터리 전극용 연속식 슬러리 제조장치 개발, 건식공정을 위한 차세대 믹서 개발 등의 국책사업에 선정돼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치영 대표는 “국내 무역진흥에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시장에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해외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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