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2023년 한경광고대상 화장품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바이탈뷰티는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인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이너뷰티’ 브랜드다.
이너뷰티란 ‘이너(inner·내면의)’와 ‘뷰티(beauty·아름다움)’의 합성어로 ‘먹는 화장품’으로도 불린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2021년 1조원을 돌파했고 2025년까지 2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너뷰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2002년 국내 최초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를 론칭하면서 이 시장에 진출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을 가꿔 외면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는 창업자 고(故) 서성환 회장의 철학에 따라 탄생했다.
원료 선정, 품질 검수, 제조, 판매 전 과정을 모두 아모레퍼시픽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위해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바이탈뷰티의 목표다.
바이탈뷰티 ‘굿슬립가바 365’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수면 건강기능식품이다. 오랜 연구 끝에 선보인 아모레퍼시픽만의 수면 개발인정형 원료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이 주원료다.
하루에 2정씩 꾸준히 섭취할 경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의 인체적용 시험 결과 총 수면시간과 수면 효율, 입면 후 각성 개선 등 총 7개 지표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확인했다”며 “목 넘김이 쉬운 소형 정제로 돼 있어 정제형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아모레퍼시픽 상무는 “올 한 해 바이탈뷰티는 굿슬립가바 365와 함께 수면건강 관리가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며 “굿슬립가바 365가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를 얻은 것 같아 브랜드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