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제269회 임시총회를 열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는 단독후보로 조합장 132명이 참석한 임시총회에서 당선을 공표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이 임가소득 지원을 넘어 국민 안전 보호에 앞장서고 사유림 경영과 임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림경영 지도사업 다각화를 통한 임가소득 지원·재난관리책임기관 역할 강화 △회원 조합 수익성 개선 및 금융사업 활성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사유림 경영 활성화 패러다임 제시 등의 비전을 밝혔다.
최 회장은 1957년생으로 조선대 산업대학원 산업공학과 졸업 후 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4일부터 오는 2028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