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밀매·밀조 등 공급 사범은 전년 동기(3991명) 대비 82.9% 늘어난 7301명이 적발됐다. 전체 단속 인원 중 10대는 1174명, 20대는 6580명으로 집계됐다. 10∼20대가 전체 마약사범 가운데 34.6%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5041명) 대비 53.8% 증가한 수준이다.
특수본은 “올해 마약사범이 급증한 것은 특수본 산하 각 수사기관이 마약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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