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이 노화역전 펩타이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27분 기준 나이벡은 전 거래일보다 4920원(29.76%) 상승한 2만14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나이벡은 정부가 주도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노화역전 펩타이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노화 세포에서 감소된 바이오마커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노화역전 및 노화억제 기능의 펩타이드에 관한 기술이다. 해당 펩타이드를 활용한 각종 치료물질이 상용화될 경우 노화에 의해 기능이 감소한 구강조직을 비롯해 근육조직의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한 노화역전 펩타이드를 구강질환뿐 아니라 근육질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연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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