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5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열고 자매결연학교와 지역 학교 8곳에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기금을 받는 학교는 울산지역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특수학교 1곳이다.
기금은 학생 복지와 학생 자치활동 지원, 교육용 기자재·도서 구매, 학예활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자매결연학교와 지역 학교에 15억5천5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이준용 소장은 "발전기금이 학생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으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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