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회장, 백국인 부회장, 조건진 홍보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여해 마주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김장김치, 수면잠옷, 마스크 등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주협회 임직원들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250명분의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는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조용학 회장은 "올해는 개인마주제와 서울마주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은 해이며 마주들의 나눔 역사도 똑같이 30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1997년 10월에 군포시로부터 위탁받아 지역주민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측 노인들을 위한 경로식당, 식사배달 등을 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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