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드커넥션의 보컬 서영주가 부른 신곡 '거울 속의 사람'이 베일을 벗었다.
서영주는 7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거울 속의 사람'을 공개했다.
'거울 속의 사람'은 레이블 최소우주가 이끄는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2 네 번째 곡의 트랙A로, 대한민국 대중 음악계의 거장 조동익이 작곡, 조동희가 작사했다.
서영주가 부른 '거울 속의 사람'은 자조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노래로, 사랑의 경험을 통해 한 걸음 성장한 청춘을 표현했다. 트랙A는 서정성 짙은 멜로디에 서영주의 울림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서영주는 녹음 현장에서 "내 모든 것을 내어줄 만큼 사랑했지만 이젠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이에 대한 감정을 저만의 목소리로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솔직한 가사가 많은 리스너 분들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영주가 부른 '거울 속의 사람' 트랙A에 이어, 조동희가 부른 트랙B 버전은 오는 20일 공개된다.
한편 투트랙 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가수가 각자의 감성을 담아 두 개의 음원으로 발매하는 프로젝트로,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시대를 넘어서는 삶의 노래'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레이블 최소우주, 세계 최초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와 함께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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