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는 18일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장, 20일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세미나형 강연을 연다고 8일 밝혔다.
18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창원대에서 열리는 강연은 ‘RE100 이슈와 국내기업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RE100협의체를 비롯해 이철욱 창원에스지에너지(창원그린에너지센터)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 무역장벽이 되고 있는 RE100의 명확한 개념과 이행방안, 국내 기업들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실제 기업에 적용된 RE100 사례 중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창원그린에너지센터의 적용사례에 대해 중점 소개한다. 창원그린에너지센터는 산업부와 경남도, 창원시를 비롯해 SK오션플랜트의 모기업인 SK에코플랜트가 합심해 구축한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20일에는 ‘ESG기업경영과 신재생에너지 기술동향’을 주제로한 세미나 형식의 강연이 마련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는 세미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지속가능경영 등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산업전환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지속가능 기업을 위한 ESG경영’의 공동저자 황인극 공주대 교수와 정대운 창원대학교 교수, 김학민 창원대 연구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정대운 교수는 폐자원으로부터 수소 등 에너지를 얻는 촉매 개발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자, 관리자, 재직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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