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5일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창업기업의 ‘충청권 창업중심대학 연합 IR 실전 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교를 비롯하여 와이앤아처(주), 씨엔티테크(주), 오클라벤처투자, 신한투자증권 등 11개의 투자사가 참여하여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창업기업 투자 피칭 및 투자자 연계 지원을 위해 열렸다.
이번 연합 IR 실전 투자대회는 △‘2024년 스타트업 생존과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 전략’의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2023년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의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 △선배 창업자와 현직 투자자에게 듣는 투자 유치 노하우 토크 콘서트 △1:1투자 밋업 부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애드 에이블(홍성태 대표)는 호흡ㆍ재활 의료기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 가능한 호흡훈련기를 제조하며 폐활량 측정과 훈련을 하나의 제품 안에 융합시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충청남도(천안) 소재지로 두고 있으며 22년도 제이비벤처스의 약 2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정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연구개발(R&D)지원사업‘팁스’의 선정되어 5억원 규모의 R&D자금을 지원받아 23년도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도약기 기업에 선정되며 IR 실전 투자대회 많은 투자사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아 향후 투자 연계에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병삼 호서대 창업중심대학 사업단장은 “이번 충청권 창업중심대학 연합 IR 실전 투자대회와 같이 다양한 투자사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권역 내 창업기업의 자금 부족 해결 및 구체적 투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지역 창업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재고하고 성장을 지원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