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 초부터 진행 중인 ‘품질관리 페스티벌(Festival)’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품질관리 페스티벌은 현장 품질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임직원들의 품질관리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 중이다.
DL건설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관련 슬로건 공모전도 진행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달 ‘지킬수록 완벽한 품질, 프로는 품질의 양보가 없습니다’, ‘귀보다는 눈, 눈보다는 손으로 직접 확인하는 품질 문화’, ‘품질은 숨길 수 없습니다. 급할수록 원칙을 지킵시다’ 등의 슬로건을 선정했다. 모든 현장에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설치하고, 품질관리 인식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철을 맞아 전 현장을 대상으로 모의 수검도 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관리 상태를 유지·확보하기 위해 불시 점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모여, 지난해 하반기 말 품질 관련 ‘부실 벌점 제로(Zero)’를 달성하는 등 성과 또한 함께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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