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원대학교 로컬콘텐츠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023 로컬콘텐츠 팝업스토어(‘화성을 담다’)를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마루아트센터’에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화성시를 주제로 로컬콘텐츠의 발굴과 상품 제작을 통한 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였다
본교 미술대학(학장 이상희) 디자인학부와 문화콘텐츠테크놀러지 전공(주임교수 주명진)를 중심으로 ’화성을 담다‘라는 주제로 화성시에 위치한 지역자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화성을 담다‘의 현장에서는 디자인학부와 문화콘텐츠테크놀러지 전공의 상품이 각 섹션별로 준비하여 디자인학부는 자개장식을 활용한 키링, 공룡알 외형을 차용한 가방, 화성시 마스코트를 활용한 양초캔들 등의 제품을 판매했고, 문화콘텐츠테크놀러지 전공은 화성습지 철새 2종을 활용한 인센스 홀더, 전통적인 물건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달항아리 조명 등을 판매했다.
임선홍 수원대학교 부총장(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총괄)은 “수도권 집중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문제가 확대되어 가고 있는 와중에,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여러 가지 상품을 만들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를 통하여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학내의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제로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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