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컴퍼니(대표 김진흥)가 pre-A 첫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배틀그라운드와 젠틀몬스터의 초기 투자자인 케이넷투자파트너스와 올해 상장을 앞두고 있는 액셀러레이터(AC) 1위 씨엔티테크(CNTTech)가 참여했다.
브레이브컴퍼니는 최근 투자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높은 재무 성장성과 안정적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커머스 사업 모델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원활한 자금 조달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헬스케어 커머스 시장에서의 슈퍼 플레이어를 지향하면서, 현재는 ‘히티’라는 크리에이터 기반 헬스케어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히티’는 초기에는 크리에이터의 브랜딩 공간으로서 인스타그램/유투브 프로필 링크 형태인 링크인바이오 형태로 출발했다. 현재는 플랫폼 내에서 크리에이터가 홍보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다른 크리에이터의 제품도 구매할 수 있는 종합 헬스케어 커머스로 성장하고 있다. 고기남자, 말왕, 제이제이살롱드핏, 지뻔뻔, 권혁, 짱재, 김건우 등 다수의 메이저 건강 크리에이터들이 히티를 사용 중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브레이브컴퍼니는 ‘히티’ 서비스의 확장과 운영중인 자사 브랜드 성장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케이넷투자파트너스는 최근에도 콘텐츠 기반 회사에 투자해 콘텐츠 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확장하고 있는 투자사로, 이번 투자로 브레이브컴퍼니의 미래 성장에 기대를 표명했다.
김진흥 브레이브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크리에이터 헬스케어 커머스 시장에서의 선두적인 입지를 견고하게 다져나갈 것”이라며 “좋은 제품과 편리한 구매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 발자국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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