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AC 테마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하고 로우파트너스가 주관하며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성장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들을 선별해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임팩트 통합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3팀의 우수기업을 선발했다.
사업 이행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디엑스코드는 24시간 나와 함께하는 'AI MATE'라는 슬로건으로 인공지능 셀프코칭 솔루션 MENTAL MATE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MENTAL MATE의 올리버는 영화 ’HER’의 사만다처럼 우울증 및 불안증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불안의 원인과 개인화된 솔루션을 함께 찾아주고 해결하며 기존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관리 솔루션의 높은 비용과 물리적, 심리적 허들을 낮춰준다.
이를 위해 Large Language Model(LLM)을 기반으로 Neuroscience, Coaching Process, Cognitive Behavioral Therapy(CBT) 데이터 셋을 학습시키고 파인튜닝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고객에게 격려와 지지 뿐만아니라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더 나은 고객경험과 코칭경험 향상을 위해 그라운딩 멀티모달 모델을 개발 중이며 두 개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김성호 대표는 “본인의 문제가 무엇인지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 해결해야 할지 몰라 모든 것을 포기하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대안이 되고 싶다”며 “전 인류의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어도 우리가 만난 그 한 사람의 세상을 완전히 뒤바꿀 경험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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