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매월 진행 중인 ‘부산은행 구(군) 지역봉사단’ 활동의 하나로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소정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지역봉사단은 해운대구 박애원(아동복지시설), 연제구 성우원(장애인복지시설), 중구 청소년문화의집 등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시설 청소, 도시락 만들기를 실시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고 밝게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지역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부산은행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6월 ‘부산은행 구(군) 지역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세 번째 토요일을 ‘지역 봉사의 날’로 정하고, 부산 16개 구·군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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