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의 일환으로 ‘Hi-숏폼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성과전시회 & '상상을 현실로' 융복합 전문가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본 행사는 지난 15일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숏폼 공모전에서 수상한 호원대학교 학생들과 호원대학교 정의붕 부총장,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최부헌 부단장, K-컬쳐테크융합원 융복합센터의 조항민 교수, 토론자로 참여한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변화 요구에 맞추어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창의융합인재 육성 사업으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 호남제주권에서는 호원대학교가 선정돼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호원대학교는 ‘융복합테크 교육을 통한 숏폼·메타버스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라는 과제로 사업을 진행해 왔고, 마지막 행사로 ‘Hi-숏폼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성과전시회 & '상상을 현실로' 융복합 전문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호원대학교는 최근 K-한류의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는 실용음악학부, 공연미디어학부, K-POP학부 등 우수한 학생들을 보유한 전북 문화예술인재양성기관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우수한 학생들의 역량을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에 접목하여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 특히 본 사업에 예술대학과 컴퓨터게임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 융복합 교육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1부 행사로 개최된 ‘Hi-숏폼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성과전시회’에서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만든 ‘호원대학교에 대한 홍보’를 주제로 한 숏폼 동영상이 다수 출품됐고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서 개인전, 단체전 부분으로 나누어 대상부터 입선까지 상을 시상했다.
개인전 대상은 김지태(컴퓨터게임애니메이션학과) 학생, 단체전 대상은 김시윤·박채원(K-POP학부)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성과전시회는 호원대학교 사업단이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온 교과/비교과 수업, 포럼, 지역 대학 교류전(호원대-군산대-원광대), 학생들의 숏폼영상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들 영상은 메타버스플랫폼인 오썸피아의 메타라이브플랫폼에 탑재되어 접속할 수 있다.
2부 행사는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교육과 지산학 협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최부헌, 조항민 교수의 사회로 ▲박철민(現 울산시 국제관계대사·주 포르투갈, 헝가리 대사), ▲김봉곤(군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학진(드링크 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정호원(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수석팀장), ▲서현준(호원대학교 교양과 교수), ▲박동준(더 라이트필름즈 대표·감독), ▲허난영(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前세종문화회관 예술단 총괄팀장), ▲이윤경(삼성전자공과대학교 초빙교수) 등 8인의 전문가가 참여해 ‘콘텐츠 분야 미래인재의 조건’, ‘한류의 미래와 정책 지원방안’, ‘군산시와 호원대학교와의 상생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의붕 부총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마무리하는 Hi-숏폼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과 성과전시회, 전문가 토크콘서트 개최는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예술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대학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있어 정부의 문화콘텐츠 분야 교육지원사업이 더욱 폭넓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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