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 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탄산리튬, 인조흑연 등 신성장 산업 소재·원료 19개 품목에 1021억원, 폴리에틸렌과 같은 전통 주력산업 원재료 18개 품목에 870억원을 지원한다. 농어업 등 취약 산업의 원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료용 옥수수 등 21개 품목에도 1835억원을 책정했다. 정부는 최근 차량용 요소수 원료인 산업용 요소와 비료 원료인 인산이암모늄 수급 불안 우려 등의 문제가 제기되자 해당 품목도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물가 안정을 위한 할당관세 지원도 이어진다. 대두, 설탕 등 총 19개 품목에 5944억원을 지원한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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