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제1의 생활·금융 플랫폼’을 지향점으로 삼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한쏠페이(SOL Pay) 앱은 결제 기능뿐 아니라 송금, 자산 관리, 금융 상품 추천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매트릭스(생체인식) 등 신기술을 활용해 전 사업 영역을 디지털화했다. 전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모바일 결제 시스템’(아이폰 터치 결제)을 도입했고, 생체 인증 기술이 적용된 ‘신한 페이스 페이(Face Pay)’, 비대면 실명 인증 서비스는 업계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금융권 최대 규모의 고객 패널 조직인 ‘신한사이다’를 통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 300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신상품 및 플랫폼 개발 베타 테스트, 감독 당국과의 간담회, 각종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소통 활동에 참여한다.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점자 카드 발급, 수어 상담, 고령자 지정인 알림서비스 등 정책도 마련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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