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는 20일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JBRC),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솔루션스와 3자 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셀바이오와 JBRC, 써모피셔 3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세포치료제 신약개발을 위해 전주기 과정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상호 경쟁력을 배가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술교류 △세포치료제 생산 및 효율성 증대 솔루션 △공정개발 및 신규 GMP 확충 △세포치료제 생산 및 품질관리 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화순백신특구 인프라 조성 등이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박셀바이오의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기술이 JBRC의 백신 및 세포치료제 연구개발(R&D) 시설과 제조대행 서비스, 써모피셔의 첨단 세포치료제 R&D 장비 및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융합해 면역세포치료제 기술 혁신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순백신특구의 중심축으로서 관련 인프라 조성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사다. Vax-NK 플랫폼,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Vax-CARs 플랫폼, 동물용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 등을 개발 중이다. 현재 Vax-NK 플랫폼으로 간암 환자들에 대한 임상 2a상을 마무리 중이고 별도의 췌장암 임상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헬스케어 브랜드 ‘박슈어’의 첫 제품으로 반려동물 면역기능보조제 ‘골드뮨’ 4종을 출시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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