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공급시스템 전문기업 엔에프가 지난 18일 열린 ‘2023 한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ESG 위원회가 주최한 ‘한국ESG경영대상’은 심사위원장 고려대학교 서윤호 명예교수 등 각계의 전문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평가지표에 따라 선정했다.
엔에프는 국내 최초로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복합조합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목적의 산소공급시스템, 차량용 산소공급시스템 등으로 분야를 확장해 오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상곤 대표이사는 “엔에프는 청정산소를 안전하게 공급하여 생명을 살린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ESG 활동으로 평가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을 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ESG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에프는 지난달 24일 임직원 단합대회에 해운대 해변 일대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으며, 회사 차원의 에너지 절약 운동과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으로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번 수상에 앞서 사업장 안전과 환경경영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ESG 평가보고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SPC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그램 9기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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