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보트레이딩 혁신스타트업 주식회사 모핀(대표 김준모)은 싱가포르 벤처캐피털 Farquhar VC(이하 FVC, 대표 Jason Su)와 글로벌 투자 유치 및 싱가포르 현지 일임 자산운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모핀의 글로벌 투자 유치 △싱가포르 기반의 아시아 펀드 결성 및 모핀의 AI 트레이딩으로 일임운용 △모핀의 싱가포르 내 일임운용 라이선스 취득지원 △해외 투자자 및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모핀에게 필요한 투자, 금융라이선스 및 상업적 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준모 모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FVC는 투자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일임운용 규제를 해결할 라이선스를 지원하고 모핀은 AI오토트레이딩 관련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벤처기업으로서 싱가포르에 소프트랜딩 할 수 있도록 차기 라운드의 투자를 견인하는 앵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Jason Su FVC 대표는 “FVC 부관 자본은 6Estates(싱가포르 정부 SEEDS Capital이 공동 투자), StockViva(Alibaba Entrepreneurs Fund가 공동 투자) 등 글로벌 무대에 영향을 미치는 AI 및 핀테크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OFIN이 Spark Systems와 같은 FVC의 고성장 기업 네트워크에 연결될 수 있게 되어 글로벌 확장을 시작하면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VC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크로스보더 초기 투자사로 20년 이상의 벤처 투자경력을 보유한 싱가포르국립대(NUS)의 투자 전담부서 출신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됐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초기 단계에 있는 유망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하고 있으며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대기업, 산업전문가 등)를 활용해 투자기업의 성장 및 해외 진출 가속화에 매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