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연쇄적인 허위 보도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오전부터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이 대표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6일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각 언론사 윗선으로 강제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0월 26일엔 뉴스버스 전직 기자 1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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