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펌웨어 보안 자동점검 솔루션을 개발하는 지엔(대표 조영민)이 ‘리틀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유망한 사업력, 그리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의 지원사업이다.
지엔은 IoT 보안을 연구하는 융합보안 기업으로 IoT 보안 취약점 점검 솔루션, IoT 보안 컨설팅, 사이버 보안 연구 및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IoT 보안 취약점 점검 솔루션 ‘Z-IoT’는 ▲운영 데이터 분석 ▲보안 취약점 자동 분석 ▲SBOM 관리를 통해 디바이스 보안성 향상, 점검 비용 및 시간 절감, SBOM 취약점 관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지엔만의 탄탄한 기술력과 특허로 취약점 관리 시스템을 자동화시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Z-IoT는 올해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품질인증을 받았다.
올해 2억 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신용보증기금 주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4기 선정, 사이버 보안 우수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하이서울인증 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화이트 해커들의 경쟁의 장으로 불리는 ‘2023 사이버 보안 챌린지’에서 지난해 1위에 이어 올해도 원장상을 수상했다.
조영민 대표는 “이번 연도에 지엔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양한 기관에서 인정받아 뿌듯하다. 계속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Z-IoT 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상용화 단계로 접어들 예정이다. IoT 기기 및 서비스가 연간 18.8% 성장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보안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신뢰성 있는 기술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