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조가 헤이딜러 운영사인 피알앤디컴퍼니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카바조는 중고차 구매 전 매물 상태가 불안한 고객을 위한 정비사 출장 검수 서비스다. 고객이 카바조에서 점검을 예약하면, 정비사 동행 또는 단독 검수를 거친 중고차 매물 상태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즉, 고객이 매물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덕택에 중고차 구매 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카바조 측은 설명했다.
카바조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헤이딜러와 함께 중고차 구매 고객이 겪는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유태량 카바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더 많은 고객이 카바조를 통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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