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동일 본청 징세법무국장(왼쪽)을 임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김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국세청 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4국장 등을 지냈다. 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박수복 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오른쪽)을 임명했다. 박 신임 청장은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중부청 조사3국장, 대구청 조사1국장 등 조사 분야의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엔 이승수 서울청 조사3국장을 임명했다. 본청 징세법무국장과 개인납세국장에는 양동훈 본청 개인납세국장,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을 임명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