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서생면 간절곶공원 일대에서 ‘한반도의 첫 아침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울주군은 1월 1일 오전 5시30분부터 열리는 신년 행사에서 드론 공연과 불꽃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청룡 유등 터널’을 비롯해 각종 LED(발광다이오드) 조형물로 포토존을 만들어 설 연휴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새해 소망 손글씨 등 각종 체험 행사도 예정돼 있다. 푸드트럭, 특산물 홍보부스 등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16일에는 세계 최대 정크아트 작품인 18m 크기 ‘간절 용사 솔라봇’ 등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된 정크아트 전시장 ‘간절곶 상상공간’이 문을 열기도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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