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 당했다. 이 대표는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응급차에 후송됐다. 의식은 있지만 출혈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를 습격한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을 요청하며 접근하다가 소지하고 있던 20∼30㎝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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