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은 이날 자료를 통해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 명칭을 내건 대표적인 행사인 ‘청룡영화상’ 콘셉트로 행사장 분위기 연출하고 올해의 사업장, 올해의 아주인에 대한 시상식 및 최고경영자 신년사, 온라인 전시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했다”고 전했다.
특히 도슨트 해설을 가미한 온라인 영상 전시회 ‘아주 고백(go to 100) 전(展)’을 통해 혁신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의미를 더했다는 게 아주그룹 측 설명이다. 아주그룹 측은 “건자재, 금융-투자, 호텔, 자동차유통, IT등 각 계열사 신입 직원들이 100주년의 아주를 상상하며 제출한 의견 중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선정해 AI 드로잉 기술을 이용한 작품을 완성하고 실제 미술작품을 감상하듯 함께 즐겼다”고 설명했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긴 펜데믹을 이겨내고 새해를 맞이하기까지 부단히 견디고 애써준 모든 아주 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주그룹은 매년 구성원들에게 혁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특별한 시무식을 시도하고 있다. 2022년에는 팬데믹 제약에 따라 혁신의 화두에 있던 메타버스를 이용한 비대면 시무식을 실시한 바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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