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CHUU)의 솔로 데뷔곡 '하울(Howl)'이 빌보드 선정 2023년 최고의 K팝에 등극했다.
츄의 '하울'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3)'에서 18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K팝에 선정된 25개의 노래 가운데 여성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츄의 솔로 데뷔곡 '하울'이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츄는 첫 솔로 앨범 '하울'로 2023년 진정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면서 "타이틀곡 '하울'은 실험적인 일렉트로닉팝의 흔적이 엿보일 뿐 아니라 츄의 자신감 넘치는 보컬을 통해 팬들에게 위로와 에너지는 물론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래"라고 평했다.
츄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호평받았다. 해당 앨범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편 츄는 지난 11월 국내 첫 단독 팬콘서트 '마이 팰리스(My Palace)'를 시작으로 지난달 첫 미국 투어 '2023 하울 인 유에스에이(Howl in USA)'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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