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 브랜드 오설록이 최근 ‘티하우스 김포공항점’을 오픈했다.
김포공항점은 지난달 15일부터 국내외 여행객에게 ‘제주’와 ‘차’를 통한 쉼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적 감성을 현대적 느낌으로 풀어낸 인테리어와 활주로를 조망하는 뷰가 오설록만의 차별화한 휴식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주 차밭의 어린 찻잎으로 만든 오설록 대표 티 ‘세작’과 ‘공항에서 만나는 녹차 미식’이라는 콘셉트의 티 베리에이션 메뉴를 선보였다. 말차 아이스크림 라떼와 말차 클라우드 슈페너, 말차 베이글과 브리오슈를 활용한 샌드위치와 티 푸드를 김포공항점 한정으로 판매 중이다.
김포공항점 구매 고객 대상으로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에서 활용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또 제주의 다채로운 향기를 품은 ‘시크릿 티스토리’ 세트 등 섬세한 취향을 담아 선물하기 좋은 티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오설록은 지난해 티하우스 현대미술관점과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인 제주 티뮤지엄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어 부산 해운대점을 개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오설록 관계자는 “티 라이프를 누리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와 차별화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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